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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신
용신(用神)이란 그 사주를 꽃 피울 수 있는 핵심이 되는 글자로 체(體)인
일간(日干)이 꼭 필요로 해서 용(用)하는 신(神)이란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용신이 훌륭하면 운로(運路)에 따라 멋진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용신이 약하거나 흠이 있으면 보잘 것 없는 꽃이 피게 됩니다. 용신법은 다음의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① 억부용신(抑扶用神) 사주에서 강한 것은 억압을 해주고 약한 것은 부조를 해주는 것이 용신으로 "강자의억 약자의부(强者宜抑 弱者宜扶)"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일간(日干)의 강약에 따라 신강(身强), 신약(身弱)으로 나누어 판단합니다. ② 조후용신(調候用神) 사주는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추우면 따뜻함이 필요하고 더우면 서늘함이 필요합니다. 건조하면 윤택함이 필요하고 습하면 밝음이 필요합니다. 나아가 각 별들이 귀성(貴星)으로 이루어지면 좋은데 이렇게 조정해 줄 수 있는 것이 조후용신입니다. ③ 종용신(從用神) 사주에 어떤 오행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해서 이를 다스릴 수 없는 경우는 그 오행을 그대로 따라 주는 것이 좋은데 그 오행이 바로 종용신입니다. ④ 통관용신(通關用神) 사주에 두 세력이 서로 치고 받고 있을 때 이를 소통시켜 줄 필요가 있는데 이러한 역할을 해주는 오행이 통관용신입니다. ⑤ 병약용신(病藥用神) 병(病)이란 사주에 방해가 되거나 용신에 해가 되는 것인데 이러한 병을 다스리는 약이 약신(藥神)으로서 병약용신이라 합니다. 조후이론
모든 생명체가 사계절의 기후변화에 따라 성장발육에 영향을 받듯이 인간 역시 기후에 따라 정신적, 육체적 차이가 생기며 운명 또한 달라집니다.
인간의 평균체온은 36도 5부이니 수(水)와 화(火)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좁은 의미의 조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오행의 분포상태가 서로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각 별들이 서로 귀성(貴星)으로 이루어 지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음력 3월(辰月)의 갑목(甲木)은 목(木)의 기가 극에 달했으니 일단 경금(庚金)이란 금도끼로 다듬어 줄 필요가 있어 경금이 귀성이 됩니다. 그러나 같은 달 을목(乙木)은 유목(柔木)인지라 이를 경금으로 다스려서는 안되고 오히려 봄비인 계수(癸水)가 내려 주어야 생기가 돋아나게 되니 계수가 귀성이 됩니다. 이것이 넓은 의미의 조후입니다. 그러므로 넓은 의미의 조후(調候) 이론은 그 속에 억부(抑扶)이론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사주를 연구하다 보면 조후가 곧 억부이고 억부가 곧 조후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병약용신, 통관용신, 종용신 모두 이와 다른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주에 조후용신이 있으면 봄철에 나무를 심은 것 같아 성장이 빠르고, 용신보좌만 있다면 여름이나 가을에 나무를 심은 것과 같아 성장이 보통이고, 둘 다 없으면 겨울에 나무를 심은 것과 같아 성장이 부진합니다. 사주명식에 조후용신이나 용신보좌가 없으면 그만큼 남다른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대운이나 년운에서 이것들이 갖추어지면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는 형상이 됩니다. 조후는 사주명식중 일간(日干)과 출생 월(月)과의 관계로 파악합니다. 따라서 귀성(貴星)에 대한 판단은 일간과 출생 월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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