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국회의원결혼을 세 번 실패한 여인50이 넘어 자식들을 데리고 이혼한 여인대한민국 최대재벌 총수복숭아 꽃밭 속의 여인처덕이 많은 사나이여류 성악가평생 사기를 많이 당한 여인판사대학교 교수(학장)태어난지 3일만에 버려진 아이직업군인(소장)의사바람둥이

이 여인은 결혼을 세 번이나 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첫 남편은 폐병으로 사망했고, 두 번째 결혼은 자식이 있는 의사와 결혼했는데 자식 출산을 염려하여 자궁을 들어내어 임신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고는 그도 역시 사망했다. 그 후 전처 자식들이 다른 남자한테 시집을 보내 주었다. 세 번째 남편은 공무원이었는데 그의 자식들이 아버지가 죽은 후 새 어머니가 연금수급권자가 될까봐 강제로 분리시켜 버렸다. 그 결과 결혼을 세 번이나 했으나 자기 자식은 한 명도 없다.

얼핏보기에 이 분은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을 적당하게 갖추고 있으니 물레방아처럼 잘 돌아가 일생이 매우 행복할 것 같다. 그러나 그렇지 못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이 사주를 보면 을축(乙丑)시에 태어났으니 축(丑)이 "남편의 무덤"에 해당한다. 이렇게 되면 원앙새가 따로 따로 날아가는 형상이 되어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어렵고 부부가 해로하기 어렵다. 그런데 "남편의 무덤"이 합(合)을 만나면 더욱 좋지 않다. 왜냐하면 무덤 위에 흙을 더 덮어 남편의 죽음을 굳게 확인해주는 형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여인의 사주를 정밀하게 분석해보자.

구분	천 간	지 지
년	① 丁(상관 : 자식, 자궁)	② 卯(칼)
월	③ 辛(정관 : 남편)	④ 亥
일	⑤ 甲(본인별)	⑥ 子
시	⑦ 乙	⑧ 丑(남편의 무덤)

위의 표에서 ①번 정(丁)은 상관이니 여자에게는 자식과 자궁에 해당하고 ②번 묘(卯)는 칼이다. ③번 신(辛)은 정관이나 여자에게는 남편에 해당하고, ⑤번 갑(甲)은 본인별이며, ⑧번 축(丑)은 "남편의 무덤"이다.

1. ⑧번에 있는 남편의 무덤인 축(丑)이 그 위에 있는 ⑥번과 자축합(子丑合)된다.(첫 남편 사망)
2. ⑧번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⑥번 ④번과 어울려 해자축합(亥子丑合)이 된다.(두 번째 남편 사망)
3. 이상으로 "남편의 무덤"이 합(合)이 되는 것은 끝났다. 다시 말해 남편 두 명이 죽는 것으로 끝났다.
4. 그런데 ④번과 ②번이 또 해묘합(亥卯合)이 된다. 이것은 세 번째 결혼을 의미한다. 사주에 합(合)이
   많으면 인생유전이 심하다.
5. 그러면 ③번인 세 번째 남편은 무사한다. 세 번째 남편은 신(辛)인데 금(金)에 해당한다.
   그런데 그바로 위에 ①번 정(丁)이 있다. 이 정(丁)은 화(火)에 해당한다. 아울러 정(丁)은 자식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세 번째 남편도 자식에 의하여 분리되는 변을 겪었다.
6. 이 여인이 자궁수술을 받은 것은 ①번인 자신의 자궁 밑에 ②번인 칼이 있기 때문이다.
7. 그리고 ④번 ⑥번 ⑧번의 해자축합(亥子丑合)은 큰 물(水)을 뜻하는데, 큰 물(水)은 불(火)를
   꺼버리므로 이 여인은 불(火)과는 인연이 없다. 이 사주에서 불(火)은 자식에 해당하므로
   이 여인은 친자식이 없는 것이다.

이 여인은 이와 같은 설명을 듣고는 지금껏 살아온 것이 모두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나를 찾아올 당시의 죽을 마음을 버리고 앞날에 대한 희망으로 웃으며 돌아갔다.